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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공략

서브노티카 생존전략 완벽가이드 (자원, 건축, 스토리)

by jejusocialwelfarepolicy0618 2025. 6. 11.

서브노티카(Subnautica)는 외계 해양 행성 4546B에서 벌어지는 생존과 탐험, 그리고 스토리 기반 진행이 조화를 이루는 1인칭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조난당한 탐사선 오로라호의 생존자로, 넓고도 신비로운 바닷속에서 생존을 위해 자원을 수집하고 기지를 짓는 한편, 점차 밝혀지는 외계 생명체와 감염의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 스토리다.

 

이 게임은 생존, 제작, 탐험, 스토리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각이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와 중급 유저를 위한 서브노티카의 자원 수집 전략, 기지 건축법, 그리고 스토리 탐험의 순서와 팁을 중심으로 완벽한 생존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자원 수집의 기본과 고급 전략

서브노티카의 세계에서 생존하려면 자원 채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는 생존 포드라는 작은 구조물에서 눈을 뜨게 되고, 해양 환경에서 식량, 물, 산소 등 기본 생존 요소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본 도구 제작에 필요한 자원을 수집하는 것이다.

 

먼저, 얕은 바다에서는 티타늄, 석영, 구리광석, 산호 샘플 등을 쉽게 채취할 수 있으며, 이들은 산소탱크, 스캐너, 제작기, 생존도구 등 기초 장비 제작에 필수적이 장비를 제작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탐험 반경이 넓어질수록 더 희귀하고 위험한 자원들이 필요해진다.

 

약 수심 100m 이하 해역에서는 리튬, 은광석, 금광석, 루비 등이 나타나며, 특정 자원은 특정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예를 들어 리튬은 마운트섬과 근처의 수중 협곡에서, 마그네타이트는 버섯숲 깊은 곳에서, 루비와 니켈은 용암 지대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고급 산소 탱크와 이동 수단(시모스, 프라운 슈트 등)을 갖춘 후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원 채집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광물 탐지기’이다.

 

이 장비는 원하는 자원의 위치를 직접 추적해 주기 때문에 특정 자원이 절실할 때 탐색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장비로, 특히,

반복적인 수집 작업이 필요한 티타늄, 구리, 석영 등은 탐지기 없이 수동으로 찾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자원을 수집할 때는 도구 업그레이드와 지역별 자원 분포를 미리 조사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식량 자원도 장기 생존을 위한 핵심이다. 물고기 종류에 따라 수분량과 포만감이 다르며, ‘에어섹’은 물 정제에 최적화되어 있고, ‘블래더피시’는 간편한 수분 보충에 적합하다.

 

물은 초반에는 정수기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 얻는 것이 중요하며, 후반에는 기지 내 정수 장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생물 번식과 해초 재배를 통해 장기적인 자원 자립 기반을 갖추는 것도 생존의 열쇠이다.

✅ 건축 시스템과 기지 전략

서브노티카의 진정한 매력은 자원 수집과 함께 기지를 직접 설계하고 확장해 나가는 데 있다.

 

초반에는 탈출 포드에서 대부분의 기능을 수행하지만, 생존이 안정되고 자원이 모이면 해저에 기지를 구축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기지는 단순한 쉼터를 넘어 탐사 거점, 자원 저장소, 전력 생산소, 생물 재배 공간, 장비 제작소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설계와 모듈 배치 전략이 필요하다.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건축 도구’를 제작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다목적 룸’, ‘통로’, ‘관측소’, ‘발전 장치’, ‘실내 정원’ 등의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다.

 

특히, 다목적 룸은 내부 공간이 넓고 벽면에 여러 장비를 부착할 수 있어 중심 공간으로 많이 활용된다.

 

여기에 산소 공급 장치, 태양광 패널, 정수기, 배터리 충전기, 의료 스테이션 등을 설치하면 독립적인 생존이 가능하며,  발전 장치는 위치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며, 얕은 곳은 태양광, 깊은 곳은 지열 또는 원자로 사용이 적합하다.

 

또, 기지의 위치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자원이 풍부한 지역, 심해로의 접근이 쉬운 지역, 또는 스토리 이벤트 발생 지역과 가까운 곳이 기지 후보지로 좋다.

 

대표적인 추천 위치는 '세이프 섀럴즈(초반 안전 지역)', '킬존(후반 자원 밀집 지역)', '로스트 리버(스토리 주요 동선)' 등입니다. 여러 개의 소규모 기지를 주요 지역마다 구축하고, 이들 간을 이동하며 탐사하는 다 기지 전략도 추천된다.

 

기지는 탐험용 차량과도 밀접하게 연계된다.

 

프라운 슈트, 사이클롭스 잠수함 등의 대형 장비는 전용 격납고 또는 도킹 스테이션에서 충전과 보관이 가능하며, 이들 장비 없이 심해 탐험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기지에는 차량용 장비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되어야 한다.

 

특히 배터리 관리와 수리, 업그레이드 모듈 장착 등을 통해 효율적인 심해 탐사가 가능해진다.

 

건축의 즐거움은 외형 꾸미기와 몰입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내부에 수족관을 설치하거나, 관측소에서 일몰을 감상하거나, 실내 정원에서 식물을 키우는 등 생존을 넘어서 창의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 스토리 라인과 탐사 전략

서브노티카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생존이 목표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플레이어는 이 해양 행성에 얽힌 비밀을 하나씩 마주하게 된다.

 

스토리는 오디오 로그, PDA 데이터, 유적지 분석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개되며, 플레이어는 점차 외계 병원체 감염, 고대 문명, 알테라 기업의 탐사 목적 등을 이해하게 된다.

 

이런 전개 방식은 단선적이지 않고 유저의 선택과 탐사 순서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된다.

 

스토리 탐색은 무작정 진행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준비된 장비와 기지를 활용해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에는 오로라 호 주변의 잔해 탐색, 중반에는 외계 기지 및 감염 연구소, 후반에는 용암 지대와 외계 시설로 이어지는 흐름이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는 고급 산소탱크, 시모스와 프라운 슈트, 심해 내성 업그레이드 모듈 등이다. 

 

준비 없이 심해를 탐험할 경우 산소 부족이나 고열, 적대 생물체의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스토리를 따라가며 얻는 각종 기술은 생존뿐만 아니라 게임의 엔딩 조건과도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감염’을 치료하고, 외계 유적의 보호 시스템을 해제하며, 최종적으로 이 행성을 벗어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스토리 진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각종 시설에 숨겨진 코드를 해독하고 유적을 탐험해야만 게임의 본질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 라인은 단순한 텍스트 정보가 아닌, 게임 내 환경 변화와도 연결되어 있으며,  예를 들어, 오로라호가 폭발하면서 방사능이 퍼지고,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일부 해역 접근이 제한되는데  리퍼 레비아턴, 고스트 레비아턴  등 주요 생물체도 스토리 진행에 따라 등장 위치와 행동 패턴이 바뀌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상 환경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결국, 서브노티카의 스토리는 ‘생존에서 탐험으로, 탐험에서 이해로’ 이어지는 강력한 내러티브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 점이 단순한 생존 게임과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서브노티카는 외계 해양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생존, 자원 수집, 탐험, 건축, 스토리 해석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걸작이다.

 

단순히 생존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과 선택에 따라 무궁무진한 확장이 가능한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위 가이드에서 제시한 내용을 참고하여 서브노티카의 깊고도 넓은 세계를 제대로 탐험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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